공장견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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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9
  • 김아진

2018년 첫 로하스피크닉 이야기

즐거운 피크닉 겸, 풀무원의 이야기를 들으러

서산엄마들의 모임 회원분들과 출발했어요.

^^

 

2018년 4월 3일 화요일

 

2018년의 첫 피크닉 대상이라고-

인솔자님께서 너무 반겨주셨어요^^

 

역시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 많이...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서산 출발 오전 9:20

충북 음성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더라구요.

 

 

버스 안에서- 풀무원 피크닉에 대한 이야기와 주의점,

견학의 과정 등- 쉬지 않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소이두부와 함께 티슈도 제공해주시는 쎈쓰!!

군고구마말랑이도 얼마나 맛있던지..

따로 사다가 아이한테 줘야겠어요^^

 

 

풀무원 음성두부공장에 도착했어요-

흰 장갑을 낀 너무나 반가운 미소로 저희를 반겨주시는 경비원님

마치 친정아빠가 딸을 맞아주는 느낌이었어요~

어여 오니라~ 우리 딸들~~

 

친절한 첫 인상이 여기서 시작되었지요.

성함은 모르지만, 너무 반겨주시는 두손에 감사했어요~

 

바로 2층으로 이동하여-

두부이야기, 콩 이야기, 체계적인 시스템, 풀무원의 시초 원장님 등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게

퀴즈 맞추기도 하고- 몇몇 분들은 추가 선물쿠폰을 수령하였지요^^

(저도 퀴즈 맞추고 싶었다는....^^;)

 

위생 문제로 두부공장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으니

유리창 너머로 엄청난 규모의 두부만드는 기계들을 보며 설명을 들었고-

먼지 하나 나올 거 같지 않은 공장내부에 감탄을!

 

 

이제 두부만들기 체험하러 3층으로 이동-

콩물이 담긴 포트와 두부틀 등- 4인 1조로 함께 둘러 앉아-

 

 

미소가 너무 예쁜 이옥규님(진행자님)의 두부만들기설명을 듣고-

생애 처음으로 두부만들기를 해보았어요~

(더 날씬하게 찍어드렸어야 했는데, 제 카메라가 거짓말을 못해서;;)

 

 

콩물에 간수를 넣고 휙-

틀에 넣고 누름 누름 누름~

 

 

와-!

그동안 막걸리에 먹은 두부김치가 제일 맛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두부라니-

사이즈가 작아서 너무나 아쉬웠어요 ㅜㅜ

또 먹고 싶다를 계속 중얼중얼...

 

 

로하스 식사가 제공되었어요~

건강을 생각한 현미밥과 샐러드 등등-

 

너무나 맛있어서... 2번 먹었지요..^^;;

 

 

비치된 음료 중 생강차를 타고-

쉐프님이 직접 잘라주신 과일도 클리어~

 

 

빵빵 부른 배를 잘 챙겨잡고-

 

물류센터로 이동했어요.

물류센터를 공개한 건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걸 우리가 볼 수 있다 하시더라구요 아싸?! ㅎㅎ

 

냉장(2도)시설이라 혹시나 건강에 무리가 갈까

롱패딩을 제공해주셨어요^^

 

 

물류센터에 도착 후-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과 설명을 듣고-

더 신나는 퀴즈를 또 .... ^^

 

냉동(-25도)는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냉장창고만 실내를 구경할 수 있었어요.

 

최첨단 시스템으로 보이는 기계들과 컴퓨터-

자동으로 물건을 분류하는 컨베이어벨트-

와- 진짜 설명할 수 없게끔

 물류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었어요.

(컨베이어벨트가 왜 탐이 나는지는 저도 모르겠숴요 ㅎㅎ)

배송되는 팔레트는 매번 세척이 된다는 이야기에 저절로 오오오~

 

 

물류창고에서 나오며-

풀무원 로하스 피크닉의 마지막을 알리는 기념품이 증정되었어요.

2배 진한 유기농으로 챙겨주셔서 더 맛있는 저녁반찬거리가 되었지요 후훗.

 

 

워낙 풀무원이 유명하여-

마트에서 구입시 자주 애용했었는데

직접 공정시스템이나 물류시스템을 직접 보고 들어보니

왜 풀무원이 그토록 자신있어하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믿을만한 시스템, 체계적인 물류센터.

그리고 친절한 직원분들-

 

(복도에서 지나치는 직원분들께서 저희 일행에게 인사를 모두 건내주시는 걸 보니,

분명 이 회사는 직원대우가 좋은 개념있는 회사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풀무원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들려주시고 진행해주신

미소가 너무 예쁜 이옥규님,

차량동행 가이드 조성활님,

안전운전 해주신 운전기사님까지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피크닉, 즐거운 풀무원을 느끼고 왔어요^^

 

 

 

역시 풀무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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